<맛집 / 마피아떡볶이 영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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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매운맛, 부담 없는 매운맛으로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마피아 떡볶이! 전라남도 영광 백학리에 위치한 '마피아떡볶이 영광점'

 
 어느 날 밤, 아이와 아이아빠 모두 잠든 조용한 저녁 밤.
뭔가 매콤하면서도 얼큰한게 땡깁니다.
그냥 매운 것 자체가 땡기면서 야식을 떠오르게 합니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닭발'을 선택 하였어요.
닭발은 또 뜯는 맛으로 먹지요.
마피아떡볶이 영광점에서 닭발 팔던게 생각 나서 곧바로 찾아봤어요.
역시나 닭발을 팔고 있더군요.
그래서 4단계 영혼털림 맵기로 선택하여 급 주문 합니다.
닭발 뼈 있는 것으로 선택 하였고, 국물 자작한 국물 닭발로 시켰어요.
주문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통뼈 국물 닭발 1개 19,000원
└맵기 선택: 4단계(영혼털림)
└사이드 메뉴: 당면 추가 1개 2,000원
배달비 3,000원
총 결제 금액 24,000원

 
 
 
 

배달 빠르게 잘 도착 하였고, 비닐 봉지에서 음식들 꺼내는 그 순간 매운 냄새가 확 풍겼어요.
매운 닭발 먹을 생각 하니 군침부터 돌더군요. +ㅅ+♡
큰 원형 일회용기에 통뼈 국물 닭발 들어 있었고, 수저세트 2개, 쿨피스와 얼음컵 각각 1개씩 그리고 노란 단무지-!
있을 건 다 있는 닭발 세트 였습니다.
맵기는 총 5단계까지 있었는데요, 저는 그냥 4단계로 시켰어요.
너무 매워 최악의 상황까진 가고 싶지 않아서 4단계로 시킨 후 먹어보았는데요.
처음 먹을 때는 '별로 안맵네' 이러다가 점점 매운 것이 올라오더니 최악까지 갈 뻔 했었습니다. ㅎㅎㅎ♪
양념 맛은 괜찮았고, 맵기가 상당히 장난 아니더군요.
이 정도쯤이야 먹을 수 있겠다 싶어 닭발 열심히 뜯고 또 뜯고.
한 두 세개 먹어 갈 때 쯤에 입술이 너무 아파 화장실로 뛰어가 거울을 보니 입술 위, 아래 모두 퉁퉁 부어 있더군요. ㅎㅎㅎ♪
맛있어서 매워도 그냥 참고 막 먹었는데요-!
먹다 중간에 보니 입술이 퉁퉁 부어 있더라고요.
그만큼 맵기 4단계(영혼털림)도 정말 많이 많이 아주 많이 매웠습니다.
쿨피스 안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매운 나머지 저도 모르게 쿨피스 터서 얼음컵에 따르고 있더라고요.
와우, 진짜 매웠습니다.
일반 매운 불닭볶음면 이 정도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먹는데, 그 것보다 두 세배는 훨씬 매웠던 국물 닭발이에요.
머리에서 식은땀이 줄줄 흘러 귀 옆으로 떨어 집니다.
매워서 온 몸이 쭈뼛쭈뼛, 머리가 따가울 정도로 맵더군요.
4단계가 이 정돈데 5단계는 얼마나 더 매울까 궁금 하더군요.
매워서 많이 못먹을 줄 알았는데, 참고 견뎌내며 먹었더니 절반 정도의 닭발은 모두 뜯었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아 있는 상태이거나 생각이 많아 고민 하고 있을 때 매운 것이 땡겨요.
매운 걸 먹으면 식은땀 나면서 뭔가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먹을 땐 정말 땀 뻘뻘 흘리며 먹었어서 힘들다, 입술 아프다 느껴졌었는데 다 먹고 나서 진정 되니 '맛있긴 맛있네' 이러고 있는 저를 발견 했어요.
닭발만 먹기 심심해서 소금김에 밥 싸서 김밥 준비 하였습니다.
그냥 김에 밥을 싼 김밥인데, 막 싸서 비주얼은 그닥 좋진 않아요.
그래도 닭발 먹다가 참을 수 없을 만큼 많이 맵다! 할 때 쯤에 김밥 한 개씩 집어 먹으면 빠르게 진정 됐었어요.
역시 김은 너무 맛있어요, 김도 맛있고! 김밥도 맛있고-!!
매운 맛 좋아하는 분들, 매운 맛 즐기는 분들! 마피아떡볶이에서 주문하세요-!!
4단계와 5단계는 진짜 많이 맵습니다.
머리 끝이 쭈뼛 서는 느낌 들 정도로 매운 음식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꼭 시켜 드세요.
많이 맵긴 매웠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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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명: 마피아떡볶이 영광점>>
<<매장번호: 061-353-1194>>
<<매장주소: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물무로 98 1층(백학리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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