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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조름하게 잘 졸여진 갈치조림에 참치와 김가루 듬뿍 넣고서 비벼 먹은 참치비빔밥-♪
술밥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여러분.
술 한 잔 하고서 술밥으로 정신 없이 차려 먹은 것인데요-!
친정 엄마께서 만들어주셨었던 '갈치조림'과 극소량의 '밥'
그리고 큰 대접 그릇 꺼내서 밥, 참기름, 김가루, 참치캔½ << 이렇게 넣고 비볐어요.
술 한 잔 할 때는 안주 잘 챙겨 먹지 않고, 꼭 술 만취 상태에서 밥을 찾네요.
가끔씩 이럴 때마다 다음 날 굉장히 후회를 많이 해요.
아, 왜 무리해서 먹었지 T^Tㆀ
심지어 평소 먹던 양보다 훨씬 더 많이 먹어버리니 속이 부대낄 수 밖에요.
집에 들어와 깨끗하게 샤워 한 후, 잠옷으로 장착.
그 뒤로는 열심히 음식 준비-♪
어휴, 생각만 해도 웃겼던 상황이었어요.
하루종일 굶은 사람처럼 허겁지겁 밥 차리던 제 모습 떠올리니까 너무 웃겨요. ㅎㅎㅎ♪
갈치조림도 뜨겁게 팔팔 끓이지 않고, 살짝만 데워서 먹었어요.
갈치 몸통 부분 한 조각만 떠서 접시에 올려 가시 발라 먹었었지요. ㅇㅅㅇ!
엄마표 갈치조림이라 그런지 양념도 맛있고, 갈치 살코기도 부들부들 부드럽고.
진짜 맛있었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다진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엄마표 음식은 거의 다 맛있어요, 엄마 음식이 최고야! //ㅅ//乃
매콤하면서도 얼큰하고 짭조름해서 밥과 함께 곁들어 먹으면 레알꿀맛탱乃
거기에 대접 그릇에 밥, 참기름, 김가루, 참치캔½ 넣고 비빈 참치비빔밥.
아주 극소량의 마요네즈만 뿌려 슥슥 삭삭 비벼주기.
고소해요, 자극적인 맛 1도 없어서 아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에요.
고소한 맛의 참치비빔밥에 갈치조림 살코기 발라 먹는 재미-♪
술밥으로 해장 제대로 하였었네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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