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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운김에 밥 말아 만든 나만의 '진미채김밥', 모양은 이상해도 맛만큼은 최-고乃
시중에서 파는 오리지널 김밥김으로 만들어야 김밥이 잘 말아져요.
김밥김이 아닌 다른 김으로 김밥 싸게 되면 쉽게 터질 수 밖에 없지요.
이 날 따라 김밥은 너무 먹고 싶은데, 따로 사둔 김밥김 없어서 구운김으로 대체 했어요.
설마 많이 터지겠나 싶어서 구운김으로 김밥을 말았는데요.
모양 유지하면서 말고, 사진 찍느라 힘들었습니다. ^_ㅠㆀ
김밥은 반드시 빳빳한 김밥김에다가 마는걸로…。
구운김은 구운김 위에 밥 올려 양념장 올려서 싸먹으면 참 맛있어요.
구웠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상태라 김가루가 상당히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한 여리여리한 구운김으로 김밥을 싸다니-!!
그래도 최대한 예쁘게 말아보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먼저 계란을 부치기로 해요.
김밥 속 재료로 필요한 계란-♪
미니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계란 두 알을 구워줍니다.
동그랗게 잘 구워진 계란은 따로 길쭉 길쭉하게 잘라서 준비를 해요.
가장 중요한 '진미채볶음'
매콤하게 양념 잘 된 진미채볶음, 제가 정말 좋아라하는 반찬들 중 하나인데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밥 반찬으로 TOP3 안에 듭니다.
평소처럼 밥을 얇게 깔고 만든다고 했지만, 밥 깔면서도 찢어지는 구운김 때문에 구멍 막느라 힘들었어요. T^Tㆀ
진미채김밥 속 재료로는 계란, 진미채볶음, 미나리무침 << 이 세 가지만 들어갔습니다.
진미채볶음 빨간 양념 자체가 매콤해서 감칠맛 내어주기 딱 좋았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미나리의 아삭한 식감도 좋았고, 진미채의 질겅질겅 씹는 식각도 좋았으며, 계란 덕분에 담백한 김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세 가지 재료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참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사진을 찍으려는데 계속해서 김밥 옆구리가 터지는 바람에 모양 괜찮은 녀석들로만 모아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모양은 이상해도 맛은 참 좋았던 나만의 '진미채김밥'
열심히 만들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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