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충남 서산 그 어딘가 펜션, 작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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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흥적으로 가게 된 충남 서산 국내여행, 우리들만의 소소한 일탈! 2022년 작년의 기억-♪

 

2022년 작년의 기억들을 글로써 기록해 봅니다.
국내여행이었고, 충남 서산 그 어딘가 펜션 잡고서 놀러갔었어요.
계획적인걸 좋아하는 저이지만, 저 혼자만이 아닌 우리 부부가 함께 움직일 때에는 그 어떠한 형식에도 얽매이지 않고 계획 없이 자유롭게 떠오르고 느껴지는대로 움직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신랑을 위한 것이기도 했고요.
계획 세워 행동 하다 보면 실수가 많지 않으니 좋은 것도 있지만, 은근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그러나 어떠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서 자유롭게! 프리하게! 움직이니 그 어떠한 스트레스도 따라 붙지 않더군요.
우리 가족은 즉흥적으로 인터넷 검색하여 펜션을 잡았습니다.
당일 예약하고 가는 것이었기에 무조건 전화를 해서 방이 있는지부터 알아봐야 했어요.
우리가 갔던 펜션은 충남 서산에 위치해 있었고, 산 속에 있는 펜션이었어요.
펜션명과 위치를 공유하고 싶어 한참을 뒤지고 찾아보았는데도 예약했던 기록이 없네요.
찾다 찾다 못찾겠어서 그냥 포기하고 올리는 것입니다.
이 펜션은 상당히 큰 펜션이었고, 산 속 깊이 위치해 있어 조용하면서도 고요했어요.
맑은 산 공기 맡을 수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펜션 방도 깔끔하게 잘 정리정돈 되어 있어 대만족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추웠던 겨울 날씨였어서 야외 바비큐는 하지 않고, 충남 서산 시장에서 먹을거리 잔뜩 사와서 펜션 방 안에서 식사를 하였어요.
소주 한 잔도 기울이며 따듯한 1박2일 여행을 보냈답니다.
펜션 들어가기 전에 이 곳 저 곳 많이 돌아다니며 가족나들이 즐겼었어요.
그 찰나의 순간들을 모두 사진 속에 담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참으로 아쉽고 그렇네요.
그래도 제 기억속에는 이 날의 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남아 있답니다.
너무나도 좋았었던 국내여행이었어요.
좋았던 기억들만 한가득이네요.
1박2일 여행은 너무 짧아요, 2박3일이 최고인 듯 합니다.
여행은 늘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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