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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칼로리 음식들로 배 기름지고 든든하게 채워보기, 혼자 차려 먹는 밥-♪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로 알차게 차려 보았습니다.
밥은 흰쌀과 보리쌀 섞어서 안쳤고요.
밖에서 사왔었던 맛있는 순댓국 빨간양념(다대기) 넣어 끓였더니 국물색이 붉어요.
순댓국에 있는 순대와 내장에 곁들어 먹으려고 마늘초장까지 준비 하였습니다.
마늘은 생마늘이고, 슬라이스 형태로 썰었어요.
순댓국 먹을 때 마늘초장과 함께 먹으면 누린내도 덜 나고, 감칠맛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오로지 순댓국 하나만 먹으라고 한다면, 저는 완뽕하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마늘초장과 함께 먹는 편입니다.
여기에 반찬으로 따로 넣어줬던 깍두기까지 그릇에 옮겨 담았습니다.
이어 생굴튀김과 타르타르소스-♪
타르타르소스는 생굴튀김 찍어 먹기 위해 준비한거에요.
마요네즈, 양파, 계란 등등의 재료가 들어간 타르타르소스인데요-!!
마요네즈가 들어갔어서 그런지 상당히 느끼한 편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굴튀김 찍어 먹으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지요.
생굴튀김 또한 밖에서 사온 것인데, 눅눅해진 상태로 먹으면 맛 없으니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돌려주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올렸다고 겉 튀김 자체가 바삭바삭하게 변신 했답니다.
위와 같은 음식들로 맛있는 혼밥 밥상 잘 먹었습니다.
참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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