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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술 한 잔 시원하게 Call ♪ 양식 하지 못해 직접 채취해야만 하는 귀한 돌멍게까지-♪
작년 2022년에 사먹었었던 음식들이에요.
포장마차 형태의 고급 술집이었는데, 현재는 폐업한 상태입니다.
포차에서 판매하는 해산물들 거의 다 횟감으로 팔고 있었고요.
모둠 한 판 80,000원짜리 시켰던 기억이 나요.
기본찬으로 참기름소금장, 계란후라이, 스팸구이, 락교, 피클, 노란단무지 내어줍니다.
주문한 메뉴들 나오는 순서대로 사진을 찍었어요.
이 전에 먹었었던 해삼들은 거의 홍해삼이었는데요, 이 곳에서 먹었던 해삼은 아주 새까만 검정색으로 흑해삼이었습니다.
겉 표면이 짙은 검정색이라 더욱 더 맛있어 보였어요.
흑해삼 옆에 있는 고둥 같은 둥근 껍데기는 이름을 잘 몰라 미기재 합니다.
그 밑으로는 내장 포함 한 소라회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윤기가 촤르르 흐르는게 상당히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레몬슬라이스도 함께 줍니다.
비린맛 잡아 줄 레몬슬라이스, 저는 레몬즙 살짝 짜서 뿌려 먹었어요. ㅇㅅㅇ!
그리고 귀하디 귀한 돌멍게-♪
돌멍게는 끈멍게라고도 하는데요, 양식을 하지 못하여 직접 채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귀하고, 일반 멍게보다 두 배 이상의 값을 자랑합니다.
돌멍게 내장 먹은 후, 비어 있는 돌멍게 껍질 반토막에 소주 따라서 먹으면 바다향이 강하게 난다고 해요.
저는 비위가 약해 시도해보진 못했지만, 옆 사람들 먹는 것을 보아하니 술맛 최고일 것 같긴 하더라고요.
무슨 맛이냐 물으니 그냥 바닷물 짠내와 같은 바다향, 바다내음이 강하게 난다고 했어요.
어느 누군가는 소금물 먹는 느낌이라고도 설명을 해주더군요.
먹음직스러워 보이긴 했지만, 시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전복회와 산낙지 탕탕이까지-♪
전부 다 손질이 잘 되어 있었기에 먹기 참 편했고, 맛 또한 상큼하니 좋았습니다.
저는 와사비 듬뿍 들어간 초장에 찍어 먹었어요.
가리비회는 비위 약한 저까지도 먹게 할 만큼 맛있는 메뉴였다고 생각합니다.
가리비회 위로 초장, 생마늘, 청양고추, 초장, 참기름 << 이렇게 뿌려주기만 하면 끝-!
그 다음 젓가락으로 살살 긁어내어 한 입에 쏘-옥♡
술이 한 잔, 두 잔 술술 넘어 갔습니다.
음식 깔끔하게 잘 내어주던 곳이었는데 없어져서 참으로 아쉬워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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