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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에 먹었었던 파전과 막걸리, 지나간 추억 되돌아보기-♪
소나기 주룩주룩 내리던 날이었어요.
굵은 물줄기 탓에 우산을 써도 소용 없는 날이었지요.
옷은 기본으로 젖었었고,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 파전에 막걸리가 급 땡겼었어요.
비 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가 왠지 모르게 찾아지게 되잖아요. ㅇㅅㅇ!
당시에는 운영을 하던 전집이었는데, 현재는 폐업을 한 상태입니다.
닫은 가게지만, 맛은 참 좋았었기에 기억을 되새기며 글로 남겨보아요.
해물파전에는 오징어와 조갯살 그리고 다양한 야채들이 들어가 있었고요.
기본찬으로는 양파절임, 두부김치, 번데기탕이 나왔었습니다.
이 날 따라 그냥 일반 오리지널 막걸리가 아닌 달달하면서고 시원한 꿀막걸리가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꿀 듬뿍 요청 드리면서 꿀막걸리 한 주전자 시켰었어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고, 갈증이 해소 되는 느낌까지 줬었던 주전자 속 꿀막걸리-!! //ㅅ//♡
맛이야 말해 뭐해! 시원한 건 기본이고, 아주 달달한 막걸리였습니다.
한 사발 크게 들이키니 목이 얼얼해질만큼 시원하더군요.
고추전 속 안에는 튼실한 만두소가 들어 있었어요.
고추전 Size도 매우 컸고, 호박전 또한 예쁘게 잘 튀겨졌어서 더욱 더 식감이 좋았습니다.
아삭아삭한 호박의 식감도 살아 있었거든요. +ㅅ+乃
감자전과 김치전-!! 크으으으으乃
막걸리 한 잔 두 잔 마셔가면서 다양한 종류의 맛난 전들을 맛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비록 현재 없는 가게지만, 운영하던 그 당시의 기억들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요.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없어져서 아쉽긴 하더라고요. ^_ㅠㆀ
그립기도 하네요.
참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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