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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 예방에 좋은 새우 듬뿍 넣고서 끓인 얼큰한 새우매운탕과 그 외 소소 먹을거리 세 가지-♪
살이 오동통통한 새우들을 가지고서 얼큰하고, 개운하면서도 시-원한 '새우매운탕'을 끓였어요.
새우매운탕에는 알이 큰 새우뿐만 아니라 새우젓, 무, 청양고추도 들어갑니다.
설명해드린 그대로 얼큰하고, 개운하고, 시원한.
진짜 새우가 들어간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맛있는 새우매운탕이 만들어져요.
팔팔 끓이면서 육수가 우러나올 수 있도록 인내의 시간을 가집니다.
냄새부터가 달라요.
맛있는 새우탕 OR 새우매운탕 냄새가 솔솔 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 인데요.
칼칼한 새우매운탕 양념 국물이 '무' 안으로 잘 배어져야 해요.
그래야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과 함께 씹어 먹어도 잘 어우러지거든요. ㅇㅅㅇ♡
새우는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주고, 고혈압 예방 효능도 있어요.
새우매운탕으로 끓여 먹어도 맛있지만, 그 외 구이 / 튀김 / 찜 / 전으로 해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다양한 섭취 방법이 있어 먹고 싶은대로 만들어 먹으면 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우구이, 대하구이를 참 좋아합니다.
알이 큰 왕새우 소금구이 만들어 먹고 나서 새우머리로 버터구이 달달 볶아 먹으면 그저 갓-♪
그 다음으로는 새우탕 OR 새우매운탕.
일단, 새우 넣고 끓이면 국물 자체가 엄청 시원해져요.
속이 뻥뻥 뚫릴 정도로 개운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탄생 합니다.
이 새우매운탕에 밥 한 공기면 충분해요-♪
반찬으로는 새우매운탕처럼 시-원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 곁들어 먹었고요.
먹물닭꼬치와 설탕 뿌려 달달한 알감자까지 함께 곁들어 먹었어요.
밥 한 숟가락 떠서 입 안에 넣고, 먹물닭꼬치 한 입 베어 먹어주고, 배추김치로 감칠맛 더해준다음 새우매운탕 국물로 깔끔 마무리-♪
감자 좋아라하는 우리 신랑, 설탕 묻혀진 알감자 아주 맛있게 냠냠.
모두 모두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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