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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게좋아♪/아이를위한요리♥

<아이를위한요리 / 김치참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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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A의 황제 '당근' 듬뿍 넣고서 버터 녹여 볶아 만든 우리 아이를 위한 '김치참치볶음밥'

 

짜라란-♪
날이 더워 요리하기 힘든 요즘…。
큰 마음 먹고서 요리를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5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낮 날씨 온도 30도를 육박하며 물을 찾게 만드는 현재의 날씨.
덥기도 덥지만, 에어컨 틀지 않은 갇힌 주방 공간에서는 땀을 뻘뻘 흘릴 수밖에 없는데요.
앞전 더워지는 시기 때 쯤에는 후다닥 만들어서 후다닥 치워버리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만드는 과정과 완성작을 앨범 속에 담지 못했어요.
이번에는 진짜 큰 마음 먹고서 만드는 과정을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ㅎ♪
말 못할 이러한 저러한 일들이 있었기에 마음이 편치 않아 '음식 만들기'에 정성을 쏟지 못했었는데요.
차차 나아지는 컨디션 속에서 앞으로는 열심히 만들어 보려고 해요.
힘내서 만들어보자 싶어 요리한 음식 메뉴가 바로 '김치참치볶음밥' 입니다.
달큰하게 잘 익은 비타민 풍부한 배추김치-♪
비타민 A의 황제! 톡톡 튀는 주황색 당근-♪
뼈 건강과 두뇌 발달에 좋은 통조림 참치캔 살코기-♪
이 세 가지 재료를 가지고서 아주 맛있고 담백한 어린이용 '김치참치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어른이 먹어도 맛있는 '김치참치볶음밥'
만들자마자 먹을만큼만 덜어 놓고, 나머지는 이유식통에다가 보관을 해두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한 숟가락 듬뿍 떠서 맛을 보니 정말 맛있더군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겠다 싶어 기쁜 마음으로 밥상을 차려줬어요. (^^)!
간단하면서도 간단하지 않은-
큰 후라이팬을 준비합니다.
큰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서 인덕션 고열로 숫자 '9' 맞춰줘요.
그 전에 미리 준비해둔 채 썬 당근과 배추김치, 바로 볶을 준비를 해줍니다.
후라이팬이 어느 정도 적열 됐을 때 쯤 아주 잘게 채 썰어 놓은 당근과 배추김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올리브유에 당근과 배추김치가 어느 정도 흡수되어 잘 볶아졌을 때, 갈색설탕을 숟가락 기준 ½ 흩뿌려 줍니다.
설탕이 배추김치의 신맛을 적당히 잘 잡아줍니다.
계속해서 볶고 볶아줍니다.
후라이팬 바닥 긁히거나 다치지 않게 나무 숟가락을 이용하여 요리 했어요.
이어서 극소량의 맛소금과 미원까지 추가로 흩뿌려 볶아줍니다.
자작하게 잘 볶아졌을 때 쯤에 밥 다섯공기 정도의 양을 넣고서 볶아주는데요-!!
밥 사이로 버터 한 조각 잘라 넣었습니다.
버터를 넣고 볶게 되면 고소한 풍미가 훨씬 더 강하게 살아나요.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볶음밥을 완성 시킬 수 있습니다.
뒤이어 통조림 참치캔 사조참치 살코기 135g 한 캔을 전부 다 탈탈 털어 넣어줍니다.
참치캔 안에 있는 살코기와 참치 기름까지 모두 넣어줘야 합니다.
감칠맛을 위해 굴소스를 두세바퀴 정도 둘러 넣어줘요.
이로써 준비한 재료들은 모두 다 소진 되었고요.
조금 더 센 간을 원하신다면, 추가로 맛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짠짠짠 짜라란-♪
비타민 A의 황제 당근이 아주 듬뿍 들어간 영양만점 '김치참치볶음밥'
당근과 배추김치는 최대한 잘게 채 썰고 잘라줬어요. ㅇㅅㅇ!
아이가 씹어 먹을 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그리 한 것이에요.
아이꺼 한 그릇, 제꺼 한 그릇 각각 두 그릇 준비하여 함께 볶음밥을 먹어보았는데요.
제가 직접 먹어보아도 참 맛있고, 고소하면서도 담백하더라고요.
저와 같은 입맛인건지 아님 진짜 맛있어서 그랬던건지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맛있게 잘 먹는 아이 모습 보면서 상당히 흐뭇하고 기뻤습니다.
저도 아이 옆에서 간식 대용으로 소소한 볶음밥 한 그릇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행복한 한 끼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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