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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를 위한 건강한 볶음밥 간식 만들기! 사랑과 정성 듬뿍 담아 만들었습니다-♪
준비해야 할 재료가 많아 큰 도마를 꺼냈습니다.
차근 차근 순서대로 차분히 시작해 봅니다.
저도 배가 고팠지만, 우리 아이를 위한 요리부터 진행하자 싶어 마음은 단단히 먹었어요.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요리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만드는 '피클김치볶음밥'
아이를 생각하는만큼 열심히 만들려는 의욕이 활활 타오르던 상태였기에 분주 했었습니다.
먼저 노란단무지를 준비하여 미니 Size로 깍둑썰기 합니다.
피클 또한 많이 시큼 할 수 있으니, 깨끗한 물에 헹구고 씻어 잘게 잘라줘요.
제일 먼저 준비한 재료들은 노란단무지, 피클, 양파 << 이 세 가지였습니다.
어차피 볶을 때 한꺼번에 넣어야 했어서 재료 준비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오리지널 피클볶음밥 만들려다가 재료가 많이 부실한 것 같아 한 개 두 개 꺼내다보니 엄청 많은 재료들이 모여졌답니다. ^ㅁ^ㆀ
맵지 않은 배추김치를 꺼내 아주 잘게 잘라줍니다.
대파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여 잘게 송송 잘라줍니다.
허닭 닭가슴살 소시지 그릴 후랑크 마늘맛도 준비해요.
소시지 2개 100g짜리 전부 다 미니 Size로 깍둑썰기하여 넣을 예정이었습니다.
송송송, 탁탁탁.
아주 열심히 자르고 잘라 채 썰어 줍니다.
그 다음 아주 큰 후라이팬 꺼낸 후 올리브유 촤르르! 촤르르! 뿌려준 다음 인덕션 불을 최고 숫자인 '9'로 올려줘요.
인덕션 불이 최고치로 열 오르는 그 사이에 계란 두 알 풀어 준비합니다.
김치 및 피클, 양파 등등 넣기로 한 재료들 모두 작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후라이팬이 고열이 되었을 때 준비 했던 노란단무지, 피클, 양파, 대파, 소시지를 넣고서 살살 볶아요.
어느 정도 볶아졌다 싶을 때 순서 상관 없이 아래와 같은 조미료를 넣습니다.
갈색설탕, 미원.
위 두가지 조미료 넣고서 살살 더 볶다가 어느 정도 올리브유가 보이지 않을 때 쯤에 버터를 넣고서 녹입니다.
버터 위로 잘게 썬 맵지 않은 배추김치들을 모두 싹 넣고서 또 살살 볶아요.
어느 정도 볶아졌을 때 쯤에 맛소금 넣어줘요.
원하는 만큼의 깨 또한 넣고서 살살 볶아줘요.
볶고 또 볶고.
오른쪽 팔이 아파지면, 왼쪽으로 볶고.
그렇게 무한반복-♪
팔이 아파 약간 힘들지만, 아이를 위한 요리! 힘내서 힘차게 진행해 나갑니다.
잘 볶은 재료들 가운데 자리를 만든 후, 보리쌀 섞어 안친 밥 넣어 줍니다.
어느 정도 볶다가 그 위로 마요네즈 여러 바퀴 휘리릭! 휘리릭-♪
과하게 넣게 되면, 느끼해지고 질어져요.
절대적으로 적당히 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ㅇㅅㅇ!!
살살 볶은 후에 추가 소스를 넣습니다.
바로 굴소스와 저칼로리 바베큐 소스인데요-!!
이 두 가지만 있으면 아주 맛있는 볶음밥,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날 이 때에 만들었던 우리 아이 볶음밥에는 두 가지를 동시에 넣어 만들었답니다.
사진 속 빨갛게 보이는 소스 절대 케첩 아닙니다-!!
케첩 없어서 아예 안넣었고, 소스는 딱 두가지 굴소스와 저칼로리 바베큐 소스만 넣었어요.
열심히 볶고 또 볶은 후에 풀어 두었던 계란 두 알 싹 다 넣고서 또 휘휘 저어줍니다.
볶으면서 살짝 간을 봤더니 살짝 삼삼한 느낌이 들더군요. =ㅅ=ㆀ
그래서 저칼로리 바베큐 소스를 두세바퀴 둘러 뿌려준 후 볶았더니 간이 제대로 완벽 맞춤-♪
굿굿, 피클이 들어간 볶음밥이라…。
생각치도 못한 재료로 아주 맛있는 '피클김치볶음밥'을 만들어내다니…。
아주 칭찬해 //ㅅ//♡
볶음밥 몇 숟가락 맛 본다고 먹고서는 체력 방전! T^Tㆀ
아이를 위한 '피클김치볶음밥' 전부 다 이유식통에 싹 다 깔끔하게 넣고 마무리 하고선 냄비에 물 넣고 인덕션 불 올렸습니다.
왜냐하면, 얼큰한 라면이 먹고 싶었거든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요.
그런데 분명한 건 열라면 아님 틈새라면 << 이 둘 중 하나 끓여 먹었을거에요.
계란 한 알까지 추가해서 아주 맵디 매운 냄비라면 끓여 먹었었네요.
라면은 진리, 너무 맛있어요.
우리 아이 볶음밥 만들다가 지쳐 라면 먹는 꼴이라니…。
체력이 빨리 방전 되어 상당히 놀라긴 했지만, 다 만들어 놓고 보니 매우 뿌듯하더군요.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 맛있는 볶음밥 먹고서 무럭 무럭 자라거라.
라면 후다닥 끓여 먹고선, 아이에게 볶음밥 한 통 줬더니 아주 잘 먹더라고요.
그저 기분이 좋고,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 잘 먹는 것만으로도 아주 최-고乃
나만의 '피클김치볶음밥' 대완성♥
다음엔 무슨 요릴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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